[맛집] 울산 울주군 언양 맛집 '모도리'

울산 울주군 언양읍 능골길 43-38

(영업시간) 평일 11:30~21:00, 브레이크 15:00~17:00

                  주말 11:00~21:00, 브레이크 없음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길가에 주차, 단속 없음

울산 울주 근처에 나들이 가면 종종 방문하는 곳이다.

네비 찍고 가면,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주위가 휑하다 ㅋㅋ

 

처음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입소문이 나서인지, 최근 들어서 방문하면 웨이팅을 한다.

맛있는 음식점이 잘되서 나는 기분이 좋다.

 

1층은 주차장이고,

모도리는 2층에 위치한다.

역시나 만석!! 오늘도 웨이팅~

자리 잠깐 비었을 때 내부 사진을 찍어보았다.

방문할 때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던데,

대부분 '오리불고기'를 주문해서 드시고 있었다.

 

나는 일행이 오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항상 '소고기버섯전골'을 주문한다.

오늘은 얼큰한 맛, 소자(2인분)로 주문!!

공기밥은 추가로 주문해야 함.

여기는 밑반찬이 정갈하면서 간이 세지 않고 맛있다.

갈 때마다 조금씩 반찬이 바뀐다.

묵사발도 기본으로 나왔는데, 맛있었다.

소고기, 버섯, 야채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전골에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간이 세지 않고 삼삼한데,

(직원분이 미리 말씀해주는데, 싱거우면 말해달라고 한다)

같이 내어주는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간도 딱 맞고 좋다.

보글보글 센불로 끓여본다.

여기는 맛도 좋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해서

갈 때마다 좋은 인상을 받는다.

 

모도리 입구 바로 옆에는 '욤디저트' 라고 작은 카페가 있으니

2차로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