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남 양산 하북면 라멘 맛집 '소금쟁이 라멘'

2023년 3월 방문
경남 양산시 하북면 충렬로 1516
(영업시간) 11:00~19:30, 매주 월요일 휴무,

                  평일 브레이크 15:00~17:00, 주말 브레이크 15:30~16:30
(주차) 가게 바로 앞 주차장 구비, 5~6자리

 

이 부근에 갈만한 음식점이 많이 없는데,

맛이 좋아서 '연주네 칼국수' 와 함께 종종 방문하는 가게이다.

 
여기는 흔히 알고 있는 돈코츠 말고 닭 육수를 기반으로 하는 라멘집이다.
가게 외관이 일본에 온 듯 하다.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하면 된다.
오픈 초기에는 토리시오랑 토리쇼유만 있었던 것 같은데,
이후 메뉴가 추가되었다.
나는 돈코츠 파라서, 맑은 느낌의 토리라멘은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탄탄멘은 입에 맞아서 근처에 왔다가 다시 방문하였다.
탄탄멘, 카라파이탄라멘, 가라아게 주문!!

조리하시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 다찌석이고, 4인 테이블 1개가 있다.
남녀 구분 화장실이 내부에 있고, 매우 깨끗하다.

카라파이탄라멘

일행이 주문한 카라파이탄라멘 국물을 먹어봤는데,
진한 닭곰탕에 매운맛이 살짝 가미된 느낌으로 맛있었다.

탄탄멘

탄탄멘과 가라아게도 여전히 맛있었다. 
나는 살짝 맵찔이인데, 색깔이 저래 보여도 맵지 않다.

가라아게

가라아게는 같이 주는 레몬을 짜서 뿌려준 후 먹는다.

염지가 잘되었는지 맛이 좋고 부드럽다.

가게 옆에 저렇게 일본식 정원처럼 예쁘게 꾸며 놓아서,
저기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은데,

잘만 찍으면 일본인 줄 알 것 같다.